홍혜진 아티스트메이드 대표는 “데모데이 참가가 사업 론칭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니폼 제작 서비스를 소개하고, 브랜등에 적합한 유니폼을 만들어주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티스트메이드는 기성복 브랜드를 14년 동안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유니폼 디자인·제작 원스톱 서비스'유니버스오브유니폼'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쇼핑하듯 간단하게 유니폼을 주문할 수 있게 고안됐다. 다수의 포트폴리오에서 확인한 감도 높은 디자인을 제공하며, 3D 시안과 샘플링으로 불필요한 비용과 작업 기간을 줄였다. 다양한 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과 안정적인 공급망 등을 보유한 것을 강점으로, 유니폼 디자인·제작 분야 혁신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아티스트메이드는 디자인혁신유망기업 사업을 통해 기업과 서비스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온라인 품평회, 투표 기능, 3D 모듈 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구축, 가상 배경 및 아바타 기능 등을 내년 상반기에 완료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