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 이어 Outro : Tear까지 수년 전 발표된 방탄소년단 대표곡들이 글로벌 팬들의 손길을 새롭게 받고 있다.
20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12월23일자)를 인용, 방탄소년단 대표곡 '봄날'(5위)과 'Outro : Tear'(22위)가 '디지털 송 세일즈' 상위권으로 역주행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2017년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 2018년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 'Tear' 등의 수록곡으로 발표된 이후 5~6년만의 일이다.
이같은 역주행기록은 데뷔 싱글 '2 COOL 4 SKOOL'의 타이틀곡 'No More Dream'(6위),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Louder than bombs'(8위) 등의 '월드디지털송세일즈' 역주행, 정국(빌보드200 41위 등 7개 차트인), 지민(글로벌200 175위 등 2개 차트인), 뷔(톱커런트앨범 43위 등 2개 차트인) 기록과 함께, 2025년 완전체 복귀를 기약하는 글로벌 아미들의 마음이 다양한 톤으로 집결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군백기에 진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