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다올저축은행에 AI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 구축

SAS코리아 인공지능(AI)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를 다올저축은행에 공급해 데이터 분석 역량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 디지털 뱅킹을 구현하게 됐다.

다올저축은행은 디지털 뱅킹으로 고객에게 더 편리하게 좋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 초 클라우드 기반의 효율적인 분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SAS 바이야'와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를 도입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뱅킹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SAS 제품 도입 이후, 개인 금융과 관련된 데이터 분석과 그를 통한 인사이트 도출 과정이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링 솔루션보다 대폭 개선됐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 이후, 데이터 추출 시 발생했던 용량 부족과 데이터 공유 문제점을 해소했다.

다올저축은행은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탐색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를 이용해 대시보드 형태 정기보고서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 외에도 모형 개발 기능을 활용해 사내 개인신용평점시스템(CSS) 고도화 작업부터 분석 모니터링까지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주재영 SAS코리아 대표는 “다올저축은행 사례는 'SAS 바이야'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고 효과적인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SAS 바이야는 클라우드 기반 분석 플랫폼으로 기업이 강력한 AI 기능을 기반으로 의사결정 역량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S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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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