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취약계층에 2억8000만원 상당 도서·생필품 기부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오른쪽)이 20일 서울 금천구청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2억8000만 원 상당의 도서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오른쪽)이 20일 서울 금천구청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2억8000만 원 상당의 도서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천재교육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2억8000만원 상당의 도서와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금천구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으로, 초·중·고 도서 5991권을 비롯해 쌀 3120포, 라면 3000박스를 전달했다. 기증된 물품은 노인복지시설 섭리의 집과 해성보육원, 금천구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은 “천재교육은 매년 연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지역 사회를 돕는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