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oS·OLEDoS 기술 개발 교통정리 [숏잇슈]
삼성그룹 레도스(LEDoS) 기술 개발을 삼성전자가 주도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레도스(OLEDoS) 개발·사업화를 전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사업지원TF 등 삼성 경영진 차원에서 그룹 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사업 교통정리를 통해 올해 정기 인사 및 조직개편에 반영했다. 레도스는 삼성전자 DS부문, 올레도스는 삼성디스플레이로 업무를 분산했다.
내년부터 본격 상용화될 올레도스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증강현실(AR)용 등 상대적으로 중장기 개발이 필요한 레도스는 삼성 반도체사업부에 개발과 사업화 임무를 맡긴 것이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픽셀 크기가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작고 미세한 패널이다. 실리콘 기판 위에 유기물을 증착하는 '올레도스'와 무기물인 발광다이오드(LED)를 올리는 '레도스' 등으로 나뉜다. 수천 PPI급 초고해상도 구현이 필요해 다른 디스플레이와 달리 반도체 초미세공정이 필수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