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2023 경기 벤처창업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열린 2023 경기 벤처창업 어워드는 벤처창업 활성화, 산학연 협력 등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융기원은 기술 및 실험실 창업 활성화, 시제품 제작 지원, 공동 창업공간 제공, AC/VC 네트워킹, 시장진출 지원 등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차석원 원장은 “자체 인프라와 서울대 역량을 활용해 경기지역의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벤처창업 기업들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융기원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구현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설립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창업 지원 사업인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도내 유일 대학(원)생 창업 지원 사업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274개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총 955명의 수혜자를 발생시켜 도내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