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임직이 모은 기금으로 자동차를 구입해 전국 복지기관 20곳에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드림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원·광주·울산, 경기 의왕·평택·안산시, 충남 서산시 등 복지기관에 차량을 전달했다.
승합차 9대, 승용차 7대, 휠체어 승합차 2대, 냉동탑차 2대 등 총 20대다.
현대위아는 임직원이 월급의 1%를 모아 이웃을 돕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조성된 5억원의 기금으로 차량을 구입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 자발적 나눔으로 자동차를 선물해 더욱 뜻깊다”며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주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