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이, ‘울트라콜’ 국내 미용 의료 업계 최초 하이난성 인증 중국 인허가 획득

울트라브이, ‘울트라콜’ 국내 미용 의료 업계 최초 하이난성 인증 중국 인허가 획득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지난 12월 하이난성 인증 중국 CFDA(현 NMPA)으로부터 세계 최초 PDO MICROSPHERE ‘울트라콜(UltraCol)’의 정식 인허가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울트라브이측은 본격적으로 중국 대륙에 공급하기 앞서 하이난을 교두보로 삼아 제품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중 관계 개선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울트라브이는 하이난성 인증 중국 CFDA(현 NMPA)으로부터 인허가를 받은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또한 중국 미용 의료 시장에서 ‘울트라콜(UltraCol)’을 대체할 제품이 없기 때문에 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태다.

하이난은 중국 남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지로 18년부터 자유무역항 건설 관련 각종 시범사업들이 시행됨에 따라 국제의료특구가 조성됐다. 하이난은 의료특구 분류 중 의료관광형에 해당하여 많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울트라브이는 이러한 의료특구 하이난에서 최고의 파트너들과 유통망을 다지기 위해 최근 중국 총판 우드라웨이(WUDELAWEI(Shanghai) Biotechnology), 유통 담당 시노팜(Hainan Boao Lecheng Sinopharm Group Medicine), CRO 담당 타이거메드(Tigermed Consulting)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트라브이, ‘울트라콜’ 국내 미용 의료 업계 최초 하이난성 인증 중국 인허가 획득

중국총판 우드라웨이 이선철 대표는 “그동안 하이난 내에서 약 2년간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았고, 이번 ‘울트라콜(UltraCol)’ 허가를 통해 앞으로 중국 미용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진입 장벽이 높아 첨단 의료 기술 및 의료기기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하이난의 경우 중국 정부 주도하에 선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하이난을 통해 ‘울트라콜(UltraCol)’의 기술력을 알리고 이를 통해 중국 환자에 대한 경험과 데이터를 쌓아 중국 본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트라콜(UltraCol)’은 최근 산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어 또 한번 독보적인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혁신형 의료기기 산업발전부분’ 표창 수상 및 우수기업으로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