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기자단이 선정하는 '올해의 홍보대상' 수상 기관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선정됐다.
대덕특구 기자단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중 지질연과 원자력연을 2023 우수 홍보기관으로 선정, 21일 시상했다.
대덕특구 기자단 소속 16개 언론사는 매년 과기 출연연 중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한 우수 연구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홍보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수상한 바 있다.
지난 4~8일 각 회원사별 기관 추천을 진행해 지질연과 원자력연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두 기관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은 올 한 해 동안 긴밀한 소통과 취재 협조, 과학기술 연구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