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은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전직군 대규모 공개 채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자릿수 인재를 뽑는 이번 공채 모집 영역은 △엔지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로덕트 매니저 △데이터 분석가 등 15개 직군, 40여개 포지션이다.
당근은 '함께 일하는 방법'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공채 캠페인을 통해 성장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를 적극 모집한다. 전직군 공개 채용인 만큼 판교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 옥외 광고를 통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당근은 이번 캠페인에서 현직자 5인의 인터뷰 컨텐츠를 공개한다. 중고거래실 프로덕트 매니저, 당근알바팀 프로덕트 디자이너, 검색실 데이터 분석가, 광고실 백엔드 엔지니어, 피드품질팀 머신러닝 엔지니어 리드 등 당근 구성원들의 일하기 방식을 이야기한다.
채용 절차는 새해 1월 7일까지 진행되는 서류전형 접수부터, 1차 면접(화상), 2차 면접(실무진), 3차 면접(컬쳐핏)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은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인적 사항과 이력서 제출만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결과는 지원자가 제출한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성을 평가해 안내한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당근이 매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기반으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구성원들의 노력 하나하나가 모인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국내 최대 하이퍼로컬 기업에서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