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 AI·SW 기초 역량 강화 위한 '부스트클래스' 신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부스트클래스'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부스트클래스를 신설했다. [자료:네이버]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부스트클래스를 신설했다. [자료:네이버]

부스트클래스는 AI 엔지니어를 꿈꾸는 교육생들이 탄탄히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첫 프로그램으로 'AI 엔지니어 기초 다지기: 부스트캠프 AI Tech 준비과정'을 선보인다.

1월 4일까지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5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네이버클라우드, 고려대학교 교수진 등 IT 전문가가 직접 설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우선 부스트클래스는 머신러닝부터 딥러닝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AI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다양한 모델을 학습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교육생들이 AI 모델 개발의 전 흐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무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는 과정도 마련해 최신 AI 트렌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실무 인재 육성 과정 중 하나인 '부스트캠프 AI Tech'는 교육 전문성과 운영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2023년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준희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리더는 “부스트클래스는 고품질의 A·SW 커리큘럼과 실습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해, 참가자가 AI·SW 기초 역량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인공지능 수업뿐만 아니라 교육 과정을 확대 및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