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이 신사업 'K-럭셔리'의 본격화를 위해 신규 카테고리인 컨템포러리 전문관을 22일 정오에 정식 오픈한다.
K-럭셔리는 발란 창사 이래 첫 신사업이자 해외 진출을 위한 첫 번째 사업이다. 잠재력 있는 우수한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발굴 및 지원해 K-명품으로 만들어 해외 진출을 돕는다. 국내 브랜드 수출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시도는 명품 플랫폼 가운데서도 최초다. 이 과정에서 발란은 1위 플랫폼으로서의 노하우로 판로 개척,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함께 해외로 진출한다.
오픈 시점 현재 브랜드 입점 규모는 500여 개에 달한다. 입점 규모를 계속 늘려 내년 하반기까지 컨템포러리 비중을 총 거래액의 20%까지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인터페이스도 개편했다. 발란몰 최상단 메인 메뉴 부근에 컨템포러리 전용관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사이드 배너를 마련했다. 정식 오픈 기념 기획전도 진행해 할인된 가격으로 신규 브랜드들을 경험할 수 있다.
발란 관계자는 “이번 정식 오픈을 기점으로 첫 사업 확장인 'K-럭셔리'가 본격화됐다”며 “국내 브랜드의 환영을 받은 만큼 비즈니스 기반을 다져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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