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 1년차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추진한 구축사업 주요내용은 임업인의 임업직불금 신청정보 입력 및 확인절차 간소화, 비대면 온라인 임업직불금 일괄(원스톱) 신청 서비스 구현, 영림일지 작성과 다양한 임업정보를 제공하는 임업비서 서비스 등이다. 시범운영 등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해부터는 신청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고, 접수서류 증빙이 대폭 간소화된다. 담당 공무원은 임업직불금 수급자격 검증 자동화를 통해 업무부담을 경감하는 등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말까지 추진되는 2년차 구축사업은 공간정보(GIS) 기반 사전·사후 현장검증 업무서비스 제공, 비대면 임업직불제 교육 및 의무이행 서비스 마련, 임업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지원과 통계분석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대민·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1년차 구축사업은 임업인의 편의증진과 제도 효율적 운영관리에 필요한 핵심기능 구현에 중점을 뒀고, 2년차는 다양한 서비스 기능과 시스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편의증진과 임업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
양승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