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아시아 7개국 팬들과의 소통공감 퍼레이드를 마무리, 새해 활약을 새롭게 다짐했다.
22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황민현이 최근 일본 도쿄공연을 끝으로 데뷔 첫 솔로 아시아투어 'UNVEIL'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황민현 솔로 아시아투어 'UNVEIL'은 지난 8월4일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8월 12일), 자카르타(8월 19일), 마카오(8월 26일), 방콕(9월 2일), 마닐라(10월 8일), 도쿄(12월20~21일)까지 7곳에서 펼쳐졌다.
특히 'MINI CONCERT'(미니콘서트)라는 타이틀명에서 보듯, 올해 초 발매한 미니 1집 'Truth or Lie'의 전곡과 싱글 'Universe(별의 언어)', 출연한 드라마 OST 등 다채로운 디스코그래피와 함께 팬들의 사연을 직접 읽고 추천곡을 부르는 등 다정한 팬소통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울에서는 'Perfect Type'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고, 타이베이·마카오에서는 유창한 중국어로 '상견니 OST'를, 방콕에서는 태국어로 'Melt'를, 일본에서는 모든 멘트를 일본어로 소화하는 등 유창한 현지언어로 소통감을 더욱 깊게 발휘한 바도 돋보였다.
황민현은 “8월부터 시작한 아시아 투어가 마무리됐다. 감사하다. 올해는 나에게도 의미 있는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공연인데 오히려 황도로부터 많은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언제나 함께하고 싶고,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황민현은 차기작인 티빙 '스터디 그룹' 촬영과 MBC 가요대제전 MC로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