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LG CNS가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공급사(MSP)로서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 특화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는 전문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빅 쿼리(Big Query)' 등을 기반으로 공장의 모든 제조공정을 데이터화시키고, 이를 분석해 불량품을 최소화하거나 가동률을 최적화시키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 분석 관련 △기업 프로필 △기업고객 확보사례 △전문역량 평가 △최적화 역량 △모니터링 시스템 등 5개 분야의 20여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을 선정한다.
LG CNS는 MSP로서 기업 고객에 최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DX) 전문가를 다수 보유했다. LG CNS의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획득한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CSP 3사 인증 자격증만 3100개가 넘는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은 “최적의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1등 MSP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네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관련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다.
구글 클라우드의 20개 전문기업 인증 분야에서 4개를 확보한 기업은 국내에서 LG CNS가 최초다. 특히 LG CNS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분야의 구글 클라우드 인증을 둘다 보유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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