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빛을 밝혀주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라이트온(Light-On)'을 27일 출시한다.
라이트온 정수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빛을 밝혀주는 무드라이팅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과 연결해 매일 오전 비타민을 먹어야 할 때, 오후 반려동물의 식수를 갈아줘야 할 때 등 물이 필요한 시간에 알람등을 설정할 수 있다. 설정한 시간이 되면 약 1분간 조명이 깜박거리게 된다.
'무드등'으로 다양한 공간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LG 씽큐앱을 통해 각 시간대마다 원하는 조도와 색상을 설정하면 된다. 출수 시 조명이 들어오는 출수등 기능도 갖춰져있다. 약 13cm 폭의 초소형 사이즈에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 활용하기 좋다. 디자인과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20대와 30대를 고려한 디자인이다.
라이트온 정수기는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장점인 철저한 위생 관리와 스마트한 편의 기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제품에 적용된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은 중금속 9종과 노로 바이러스를 99.99% 걸러낸다. 고온살균 기능은 정수 내부 직수관을 주 1회 자동으로 고온살균한다. 출수구는 고객이 원할 때마다 고온살균 할 수 있고, 1시간에 10분씩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가 적용돼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출수 용량은 120~1,000ml 범위 내에서 10밀리리터(mL) 단위로 설정할 수 있고, 씽큐 앱을 통해 최대 4개까지 자주 사용하는 출수 용량을 미리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기존에 없던 무드라이팅 기능으로 정수기 구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누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