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26일 관내 우수중소기업 9개사에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관내 2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중에서 매년 우수중소기업을 선발해 고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시 금리 우대, 시책 사업 가점 부여, 관내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은 △레머디랩 △밀라노푸드시스템 △신길씨큐리티 △에이아이태권도 △유투에스알 △크린스카이 △테스콤 △더채움 △태일정고 등 9개사다.
고양시는 지난 9월6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의결 등을 통해 경영성과, 기술품질, 직장복지,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첨단 장비 제조, 인공지능 접목 소프트웨어 개발 등 첨단 및 콘텐츠 산업 분야에 주도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실생활과 밀접한 기능성 제품, 건강한 먹거리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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