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은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총 56개 대학이 평가를 신청했다. 이 중 49개 대학이 인증을 받았고, 5개 대학은 조건부 인증을 받았다. 1개 대학은 인증 유예를 받았고, 1개 대학은 인증을 받지 못했다.
인증은 5년간 유효하다. 조건부 인증은 2년간 유효하며, 1개년 개선 실적으로 재평가받아야 한다. 인증 유예 대학은 2년 이내 다시 평가받아야 한다.
인증(조건부인증) 대학의 인증기간은 각 대학별로 상이하며, 한국대학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직원 △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에서 재정확보, 전공·교양 교육과정, 학사관리, 교원 확보, 교육성과 등 30개 세부지표(평가준거)를 점검해 평가한다.
다음은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조건부인증 대학이다.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글로컬) △경운대 △고려대 △고려대(세종) △광주여대 △국립금오공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교통대 △국립한밭대 △국민대 △남부대 △남서울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동덕여대 △동아대 △동의대 △명지대 △목원대 △목포가톨릭대 △배재대 △백석대 △부산대 △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원대 △선문대 △세종대 △세한대 △숙명여대△ 숭실대 △안양대 △영남대 △예수대 △용인대 △을지대 △인천가톨릭대 △장로회신학대 △중부대 △차의과대 △청주대 △초당대 △한국성서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한세대 △협성대 △홍익대 이상 54개 대학이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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