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캐피탈, '사랑의 미니콘서트' 개최

시각장애 첼리스트 김민주,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배성연, 클라리네티스트 김범순으로 이뤄진 메리츠캐피탈 뷰앙상블이 서울 여의도 소재 메리츠캐피탈 본사에서 '사랑의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시각장애 첼리스트 김민주,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배성연, 클라리네티스트 김범순으로 이뤄진 메리츠캐피탈 뷰앙상블이 서울 여의도 소재 메리츠캐피탈 본사에서 '사랑의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메리츠캐피탈(대표 권태길)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메리츠캐피탈 본사에서 '사랑의 미니콘서트'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메리츠캐피탈은 장애인 음악인들의 사회진출과 적극적인 공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6년부터 뷰티플마인드와 업무 협약을 통한 장애인 연주자 직접 채용을 하고 있다. 이에 뷰티플마인드에서는 매년 연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수한 연주자들로 메리츠캐피탈 뷰앙상블을 구성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미니 콘서트로 화답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시각장애 첼리스트 중 단연 최고의 연주실력을 인정받은 김민주 첼리스트를 비롯해 서울대 출신 발달장애 배성연 피아니스트, 발달장애를 가졌지만 순수한 음악열정이 가득한 김범순 클라리네티스트가 방문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