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빵부터 칼국수까지”… CU, 추억의 간식 5종 선봬

모델이 CU 추억의 간식 5종을 소개하고 있다.
모델이 CU 추억의 간식 5종을 소개하고 있다.

CU는 뉴트로 트렌드에 발맞춰 추억의 간식 콘셉트 간편식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추억의 간식은 베이컨 콘치즈 피자빵, 불고기 치즈 피자빵, 통통 새우 고로케, 추억의 잔치국수, 대파김치 칼국수 5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어릴 적 한 번쯤은 먹어봤을 법한 추억의 메뉴를 선정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CU가 추억의 간식을 출시하게 된 배경은 최근 유통·식음료 업계에서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뉴트로 열풍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CU에서 올해 약과, 흑임자, 인절미 등 할매니얼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215%나 증가했다.

강미현 BGF리테일 가정간편식(HMR)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추억의 먹거리는 학창시절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며 세대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세대 통합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한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