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글래드 제주는 친환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투 고(GREEN 2 GO) 패키지'를 내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2인 기준 2박 전용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패키지 혜택으로 투숙 기간 동안 친환경 전기차 차량 대여와 친환경 아이템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전기차 차량 대여의 경우 제주엔젤카 48시간 이용 쿠폰을 제공하며 기아 쏘울 부스터, 기아 EV6 4WD, 기아 디 올 뉴 니로, 현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등 5종의 친환경 전기차량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치약 튜브짜개 '플라스틱 방앗간 튜브짜개'와 제주자연유래 성분으로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1950 제주 오리지널 그린 치약' 1개도 제공한다. 튜브짜개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플라스틱을 분쇄해 녹여서 생긴 독특한 마블 무늬가 특징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도 아끼고 여행도 즐길 수 있도록 전기차 차량 대여권을 제공하는 친환경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2024년 첫 제주 여행을 메종 글래드 제주와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여행으로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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