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와 청년창업자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택시 청년창업자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평택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19~39세 청년창업자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가 발급된 사업자에게 대출금리 중 연 2%에 해당하는 금액을 1년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사업 공고 이후부터 예산 소진될 때까지다.
정장선 시장은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창업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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