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ESG학회 주관 한국ESG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지방자치단체 포함)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KEIT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우수사례 발표로 K-ESG 및 글로벌 ESG 스탠다드(GRI)에 기반을 두고 ESG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는 4대 탄소 다배출 업종(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반도체·디스플레이)의 탄소감축 핵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ESG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민간 확산에 노력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노사가 진정성을 가지고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한 결과”라면서 “기술혁신으로 ESG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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