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챌린지 플랫폼 '그린고라운드', 시드 투자 유치

그린고라운드 챌린지 화면
그린고라운드 챌린지 화면

친환경 챌린지 플랫폼 그린고라운드는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고라운드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챌린지화해 지구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이끌어 낸다. 보상으로 자체 운영 중인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친환경 챌린지 리워드 플랫폼이다.

현재 약 30가지 친환경 챌린지들이 진행 중이다. 약 7만개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 사진, 글들이 공유되며 참여자들 간 정보 공유, 동기 부여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챌린지로 수거된 재활용 자원은 우유팩 16톤(82만장), 플라스틱뚜껑 30만개(5.1톤), 페트병 10만개(2.5톤), 장난감 600박스(1.2톤), 헌책 4만5000권(22.5톤), 헌옷 5만벌(10톤) 등이다.

한정훈 그린고라운드 대표는 “앞으로 여러 분야의 친환경 챌린지를 만들어 챌린저들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궁극적으로 소비 문화에도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