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정보 커뮤니티 코박(Cobak)이 다가오는 Web 3.0 생태계 개척을 비롯해 새로운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코박은 주기적인 소통으로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18일과 21일 두 차례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으며, 간담회는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유저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18일에는 CBK토큰 바이비트 거래소 상장 기념 글로벌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해 약 10만 명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들과 소통했다. CBK는 코박이 발행한 유틸리티 토큰으로 현재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글로벌 사용자들은 코박 커뮤니티의 보상 시스템 및 CBK 가치 상승을 위한 전략적 계획에 대한 질문과 함께 향후 CBK의 유통량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21일에 진행된 '온라인 코박사 간담회'에서는 커뮤니티 사용자를 대상으로 코박의 핵심 가치 및 커뮤니티 내에서 개편될 다양한 사항을 공유했다.
두 차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CBK 백서 2.0 공개 △듀얼 코인 시스템 △CBK 파이낸스 구축 등 CBK 대전환 사업추진이 주요 안건으로 떠올랐다. 특히 투자자들 간의 소통 강화 및 토큰 가치를 위한 코박 글로벌 웹 사이트의 공식 오픈 소식이 전해졌다.
코박 관계자는 “코박은 CBK 토큰 가치 상승 및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획기적인 해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안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은 이르면 다음 달 공개될 코박 백서 2.0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경익 코박 대표는 “CBK 토큰의 거래소 상장에 이어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이 올해 가장 큰 성과다”며 “AMA와 간담회를 통해 놓친 부분이 없는지 되돌아보며 유동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CBK 백서 2.0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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