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초저가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2/27/news-p.v1.20231227.a0394693fd40438287d1b9662eca69a6_P1.jpg)
GS25는 슈퍼마켓의 초저가 자체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편의점 소비에 적합한 형태로 변형해 내년 1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이번에 △콩두부 △국산콩왕두부 △계란 △대패삼겹살 △천연펄프롤티슈 △우유 등을 필수 상품으로 선정해 선보인다. 특히 콩두부, 국산콩왕두부은 GS더프레시에서 가장 잘 팔리는 가성비 상품으로 기존 500g 중량을 편의점의 주요 소비 객층인 1~2인 가구에 맞춰 용량을 300g으로 줄이고 가격도 낮췄다.
천연펄프롤티슈24롤은 GS25에 그대로 도입되고 계란15입과 대패삼겹살700g은 GS25 전용 상품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GS25는 1월 한 달간 이번 리얼프라이스 상품 6종에 1974우유900㎖ 1입 등 기존 실속 상품 3종을 더한 총 9종 상품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30%를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GS페이로 결제하는 경우 스탬프 적립, 경품도 제공한다.
GS25는 향후 조미김 20봉, 소시지, 닭가슴살, 냉장 간편식 등 국민 물가 안정 체감 기준이 되는 상품들을 편의점형 리얼프라이스 상품으로 지속 개발해 연말까지 30종 이상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천주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은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확대는 강소기업의 성장과 소비자 후생 증대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