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자영업지원센터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실을 기존 일직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광명시는 이날 하안동 현대테라타워광명 301호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소상공인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영업지원센터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는 기존 일직동 GIDC에 임시사무실을 뒀다가, 관내 소상공인의 센터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원사업을 강화하고자 하안동 현대테라타워광명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는 사무실 외에도 회의실, 교육장 등 공간을 갖추고 각종 소상공인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부터는 공유공간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에게도 회의실과 교육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영업지원센터가 넓고 접근성 좋은 공간으로 이전한 만큼 앞으로 소상공인이 편하게 방문해 회의도 하고 교육도 받는 알찬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한다”며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는 2020년 1월 개소한 이후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의 구심점으로서 경영환경개선지원사업, 골목상권공동체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고충 해결을 위한 상담 및 건의 사항 청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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