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인도 비하르 지역에서 교육여건 개선사업 '드림스쿨'의 11번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라젬은 비하르 지역에 위치한 반키푸르 여자 고등학교에 PC, 프린트, 스캐너 등 IT 용품을 전달하고 컴퓨터 랩실을 구축했다.
세라젬 인도법인은 인도에 양질의 교육 기회가 확산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드림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구르가온, 뭄바이 등 10개 지역에 드림스쿨을 준공해 교육 물품 후원, 시설 리모델링 지원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썼다.
2021년 드림스쿨 7호부터는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고 교내에 컴퓨터 실습실을 구축해 인도 학생들이 디지털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후원해 오고 있다.
세라젬 인도법인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드림스쿨 12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의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연간 2개 이상의 드림스쿨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세라젬은 전 세계인들의 건강하고 좋은 삶을 위한 다채로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부터 중국에서 낙후된 초등학교를 재건축한 희망소학교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중국 대학교에 장학금 전달 △대지진, 홍수 등 재해 구호활동 △베트남·방글라데시 등 빈곤가정 장학금 지원 등의 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세라젬 관계자는 “드림스쿨 11호를 통해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인도 내 원활한 IT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향후 인도 내 100개의 드림스쿨을 구축해 인도에 선진화된 교육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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