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부산지원센터의 서재윤 센터장이 경찰청·국민은행이 주최한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범죄 근절 기여 공로로 감사장 및 감사포상금을 수여 받았다.
수상 대상자는 전국 시도 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생각대로 부산지원센터장은 부산경찰청의 보이스피싱예방 스티커 캠페인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부산센터는 지역 내 180여 생각대로 지점을 관할하고 있으며, 소속된 라이더들은 7500여 명에 달한다. 센터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메시지 전달을 위해 관할 지점에 홍보 스티커를 배포하고 라이더 배달통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광범위한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의 경각심 증대에 기여했다.
서재윤 센터장은 “보이스피싱에 속아 은행으로 달려가다가도 스티커를 보고 피해를 겪지 않으면 하는 마음에 적극 협조했다”며 “생각대로 부산지원센터는 이륜차의 기동성을 활용해 범죄 근절, 치안 확보, 지역 발전 등에 공헌할 수 있다면 언제든 협조할 것”이라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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