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피자는 지역사회 아동들을 기부해 온 피자가 약 1년 반 동안 1230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반올림피자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신규 입사자와 신규 가맹점 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피자를 '반올림피자 R&D 센터'가 위치한 주변 아동복지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피자 나눔 활동은 지난해 7월 서울 서초구에 반올림피자 사업지원센터 내 R&D 센터가 설립되면서 이를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 피자를 나누기 위해 시작됐다.
반올림피자가 올 한해 우면지역아동센터, 여의칸지역아동센터, 서초지역아동센터, 방배행복한꿈터, 점프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한 피자는 약 1년 반 동안 1230판을 기록했다. 이는 판매액 기준 약 2000만원 상당이다.
반올림피자는 최근 아동과 장애인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이 주최한 발달장애인들의 가을 운동회에도 피자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탈북/제3국출생 청소년 대상 교육법인인 여명학교의 학생 140여명에게 점심식사로 반올림피자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반올림피자 관계자는 “반올림피자는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사업지원센터 주변 아동복지 센터에 기부한 피자가 총 1230판을 넘으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 기부는 반올림피자의 신규 가맹점주들과 함께 만든 피자를 좋은 취지로 기부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사회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 피자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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