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콜즈다이나믹스가 스타에셋컨설팅과 자영업시장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자영업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기업, 유망 기업가형 소상공인, 가정간편식(HMR) 중심 식품제조·유통기업에 공동 투자한다.
두 회사는 새해 1분기에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고 프로젝트 투자 세 건을 추진한다. 이와 별개로 극초기 기업 투자 목적의 블라인드펀드를 150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스타에셋컨설팅은 지난 2020년 프랜차이즈 치킨 노랑통닭의 700억원 규모 인수합병(M&A)을 주관한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스타에셋컨설팅과 협력으로 자영업시장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성 스타에셋컨설팅 대표는 “초기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성장에 대한 두 회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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