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AI융합연구원이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1단계)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2023 지역인재양성협의체' 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은 현장 이해도가 높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능화 혁신 교육 과정을 운영,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으로 전국 15개 지역별로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 지역은 숭실대 AI융합연구원이 담당하며 서초구, 구로구를 비롯해 여러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성과공유 회의에서는 약 90명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후 지역지능화사업 추진 경과 보고, 공동위원장 선출이 이어졌다.
김계영 숭실대 AI융합연구원 원장은 “지역지능화혁신인쟁양성 사업은 내년부터 2단계 사업에 돌입한다”면서 “교육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재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