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은 28일 제13대 신임 원장에 이의준 전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이 취임해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이날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첨단과 희망의 혁신도시 성남 실현을 위해 판교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이 공존해 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기술경영과 기업경제정책에 반영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 등 제조혁신을 통해 질적 고도화하는 한편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장, 중소기업정책개발원장 등을 지냈다. 이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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