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올 한해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수거검사 실적을 공개했다.
이천시는 지난 26일까지 이천시 관내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과 농·수산물 등 총 269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부 사항으로는 △가공식품에 대한 식품유형별 기준규격 적합 여부 확인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수산물에 대한 요오드와 세슘의 방사능 검사 △유전자변형식품(GMO) 정성검사 △도시락 제조업체 식중독균 검사 등이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 받았다.
또 이천시는 지난 1년간 지도점검 실적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197건 △집단급식소 155건 등 총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4701건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적으로 생산 및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수거·검사 실시할 예정이며, 업종별 위생적 취급 여부, 개인위생관리 등 점검하여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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