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는 인덕션 프라이팬과 인덕션 웍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쿠쿠 킨델 인덕션 프라이팬과 웍팬은 프라이팬 안쪽은 티타늄 다이아몬드를 나노화시킨 6중 코팅으로 음식물이 잘 들러붙지 않으며 내구성과 내열성이 향상됐다. 바깥쪽은 세라믹 2중 코팅으로 각종 양념이 묻을 경우에도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8중 코팅으로 떡볶이와 제육볶음 등 맵고 진한 양념을 가진 한식 조리 및 세척 시에도 코팅이 오래 유지된다. 각종 중금속 관련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해 조리 시 유해 물질 용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5㎜ 두께로 알루미늄 통주물 다이캐스팅 공법으로 제작해 열전도율과 보존율이 높고 잦은 사용에도 변형이나 틀어짐 없이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하다. 프라이팬을 장기간 사용 시 바닥면이 올라오는 '배부름 현상'이 적어 기름이 가장자리로 빠지는 현상을 막고 열이 효율적으로 전달돼 음식이 빠르고 고르게 익을 수 있도록 했다.
쿠쿠 킨델 인덕션 프라이팬과 웍팬은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하다. 쿠쿠 IH 인덕션레인지를 비롯해 일반 가스레인지와 하이라이트 등 열원을 제약이 없다.
한편 쿠쿠는 지난 2014년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킨델(Kyndell)'을 론칭하고 프라이팬과 텀블러 등을 출시하며 주방 관련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