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안동 한라비발디로 거듭나는 안동지역주택조합이 일반 분양을 앞두고 조합원 충원 모집을 진행한다.
충원되는 일부 한정 선착순 조합원들에게 1차 중도금 10%에 해당하는 비용 및 업무대행추진비를 지원한다. 이를 환산하면 59타입은 평균 4,740만원, 68타입은 5,140만원, 77타입은 5,640만원, 84타입은 6,040만원, 110타입은 8,470만원에 달한다.
지역주택조합은 추진위원회 및 기본 계획 수립 후 예비 조합원을 모집하고, 사용동의서 80% 이상 확보 후 토지 15% 이상을 보유 시 시공사 선정 및 조합원 추가 모집 과정을 거쳐 조합설립 인가를 받는다. 또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으려면 토지 확보율이 95%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추진단계를 모두 완료해야 착공 및 분양 승인을 받을 수 있어 지역주택조합의 안정성을 고려할 때 추진단계를 따져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안동지역주택조합은 2022년 9월 22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획득했고 현재 토지확보율 약 97%를 달성해 내년 착공 및 분양 승인을 앞두고 있다. 조합원 일부 부적격 세대 및 탈퇴로 조합원 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안동지역주택조합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에 위치한 1,539세대 대단지 아파트를 시행 중이며,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 예정이다. 지하6층~지상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5㎡ 규모로 단지 바로 앞에 약 27,000㎡ 면적의 대규모 근린공원과 단지 내 8개 테마의 공원 및 산책로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5BAY 설계,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세대 일조량은 물론 조망까지 극대화 소비자의 상품 만족도를 높였다.
약 4,480㎡의 대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에서는 5레인 수영장과 유아풀, 남녀 사우나 시설이 있고 스크린골프,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장,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일대 생활편의 시설과 문화,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으로 대학상권, 어방동 상권, 메가마트와 김해시청, 가야테마파크, 가야랜드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도보 통학 가능한 활천초 및 활천중을 비롯해 김해한일여고와 인제대, 김해대학교가 인접해 있다.
부산 및 창원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경전철 김해대학역이 인접해 있고, 부산 및 창원, 경남지역과 접근성이 높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또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어천 정비사업 등으로 김해 안동의 도시 풍경의 새로운 변화가 예상되고, 서부산권 복합 산업단지, 부산연구개발특구 등 서부산 핵심 개발지역과 교통망이 연결되어 동김해의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 분양 홍보관은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