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3’에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 범인의 실체가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19회에는 김종욱, 성백윤, 최형준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태백산맥 끝자락, 울산에서 가장 높은 산인 가지산 중턱 비탈길에 어떤 물체가 쓰러져 있다는 심상치 않은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된다.
현장에는 한 여성이 누군가에게 맞아 얼굴이 심하게 손상돼 있었고, 손과 발은 노끈으로 결박돼 있던 상황이었다. 피해자는 20대 여대생으로 약 2주 전 친언니로부터 이미 실종 신고가 들어와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는 언니와 마지막 통화 때 "누군가를 만나기로 했다"는 말을 남겼고, 주변을 탐문하던 형사들은 피해자의 집 앞에서 남성을 봤다는 목격자를 찾는다.
피해자의 주변 인물 중, 피해자가 사라진 날 밤 한 명의 휴대전화가 꺼졌다가 가지산 근처에서 다시 켜진 것이 확인돼 의문을 더했다. 특히 범인의 실체가 밝혀지고 스튜디오가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 '가지산 여대생 살인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