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 신한은행 전자서식 시스템에 PDFSquare 공급…연간 종이 200만장 절감

인스웨이브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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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신한은행 디지털창구 전자서식 시스템에 PDF스퀘어(PDFSquare)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PDF스퀘어를 적용한 첫번째 업무시스템은 '방카슈랑스'이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보험회사의 대리점과 같은 역할을 수행해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업무서식은 보험사별, 상품별 형태가 다르고, 표준화가 돼 있지 않아 '디지털창구 서비스' 도입이 다른 상품에 비해 어려워 지금까지 종이서식을 통해 업무처리가 이뤄져 왔다.

신한은행은 이런 문제 개선을 위해 PDF스퀘어를 도입해 제휴 된 모든 보험사(30여개)의 업무서식과 방카슈랑스 전체 프로세스를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창구에 적용해 완전한 전자문서화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절약되는 종이 문서는 방카슈랑스 신규업무 기준 1건당 최대 200매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빠르고 안정적인 전자서식 작성기능을 제공하여 영업점 대고객 응대 시간을 효율화하고 고객 중심의 전자서식 환경과 빠르고 안정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원본 없는 서식화면 작성으로 이미지 변환 업무가 개선됐다.

더불어 현재 서식 개발 화면 툴과 The NEXT 통합단말 또한 인스웨이브가 구축하면서 웹스퀘어5 연동과 통합단말 화면에서 이미지 변환 운영관리 콘솔 기능 제공이 더욱 용이해졌다.

PDF스퀘어는 HTML문서를 서버사이드 가상 브라우저에 로딩하고 변환하는 기능으로 타사 대비 우수한 변환 환경, 개발 효율성, 유지보수 효율성, 성능, 안정성을 제공한다. △브라우저 화면 그대로 PDF 및 이미지 변환 △서식화면 변경 시 HTML만으로 유지보수 가능 △HTML5, CSS 표준 지원 △웹 기반의 PDF 변환 운영관리 콘솔 제공 △다중 인스턴스 기반의 병렬처리 방식으로 빠른 속도 보장 △미리보기 기능 △TIFF, PDF, PNG, JPG 등 이미지 변환 기능 △전자서식 관련 데이터 일괄 압축 기능 △기존 TSA 프로세스 또는 확장 가능한 코드 사이닝 기능 제공 등 여러 특장점이 있다.

인스웨이브는 웹 표준 전문 기업으로 △하나은행 상담 중심 영업점 환경 고도화 △신한은행 The NEXT 단말 △신한은행 글로벌 단말 △신한은행 정보계 단말 △IBK기업은행 글로벌 단말 △BS부산은행 창구 디지털라이제이션 △KB국민카드 차세대 단말 △광주은행 BDT 전략상품 확대 구축 등 다양한 금융권 솔루션 납품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비대면 완전 판매가 가능해진 상황에서 노후한 전자서식 시스템을 빠르게 최신 솔루션으로 대체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 상승의 관건이다”라며 “PDF스퀘어는 웹 서식 개발툴과 웹 이미지 개발툴을 통합한 차세대 전자서식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