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대표 한정호)는 우리동네 생활플랫폼 '휘파람'이 소상공인 금융지원서비스 협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휘파람은 음식배달, 로컬쇼핑, 생활서비스와 테이블오더인 '휘파람 예약' 로컬지역 1마일(1.6㎞)로 대전시, 공주시, 계룡시, 세종시에 이어 서울시 관악구와 동작구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시기 지역 소상공인은 대출 서비스와 지원으로 포스트코로나를 맞이했다. 그러나 기존 대출만기와 현금 유동성 부족으로 운영 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휘파람 플랫폼은 우리동네 주민이 크라우드 펀딩 투자에 참여하는 대출서비스를 실행중이다.
특히 휘파람 플랫폼에 가입된 가맹점이 음식배달업종이 700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배달비를 쉽게 충전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1차 PG대행사 더라온과 협력해 '라이더페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현금으로 충전하는 배달비를 카드로 선충전해 저렴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 휘파람 플랫폼은 소상공인이 카드 매출을 익일 선정산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금융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실행을 위한 TFT를 구성했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차세대금융지원서비스로 지역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을 강화하고, 언제든 매출을 당겨 받아 운영할 수 있는 체계적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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