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23년 경기도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의 역할을 대폭 확대했다”며 “임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전 세계와 협력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도는 정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갑진(甲辰)년 새해에는 방향에 속도를 더하겠다. 1400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분 한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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