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지털 혁신거점 발전협의체' 가동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운영…센텀지구 발전 방향 모색

부산 '디지털 혁신거점 발전협의체' 회의 모습
부산 '디지털 혁신거점 발전협의체' 회의 모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디지털 혁신거점 발전협의체'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한다.

부산 '디지털 혁신거점 발전협의체'는 부산 센텀지구를 디지털 혁신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기업 현장 수요를 발굴하고 발전 전략을 도출하는 산·학·연·관 전문가 협의 기구다.

협의체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발굴 △디지털 기업과 산업 육성을 위한 기관별 지원 정책 현황 조사 △인력수급을 위한 산·학 연계 인재양성 방안 마련 △센텀지구 내 필요한 디지털 산업 인프라와 기능 도출 등을 수행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 혁신거점 발전협의체 운영으로 지역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한데 모아 부산 센텀지구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네트워크를 보다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