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1일 권오갑 회장을 비롯해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등 임원들과 가족 200여명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내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HD현대 임원은 갑진년 새해 첫날 아침 전망대에 올라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2024년 경영 다짐,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퍼즐을 함께 맞추며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리더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각 사업별로 리더들이 책임감 있게 사업 계획을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HD현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사내 해맞이 행사를 재개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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