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은 시민들과 함께 찾아낸 희망을 더욱 밝게 키워나가 풍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고양의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에게 2023년은 위기 속 희망을 찾은 한 해였다. 지난 수십 년간 잠들어 있던 잠재력을 깨우고,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한 해였기 때문”이라며 “특히 손에 잡힐 듯 눈앞으로 다가온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글로벌 첨단기업, 핵심 기업으로 채워질 새로운 고양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뛴 한 해였다”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숱한 어려움에도 고양시가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늘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지난 한 해 고양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계속될 고양시의 여정에도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힘차고 용맹스러운 청룡의 기운을 받아 바라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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