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시간 숱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온 시민들은 시흥시의 가장 큰 힘이자 희망이었다. 회복과 도약을 위한 헌신과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올해 시흥시는 시민의 저력과 시흥의 가치를 동력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은 시민의 숨결로 되살아난 시화호가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시화호와 더불어 도약하는 새로운 시흥 30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끊임없는 노력이 성공의 씨앗을 심는다고 믿는다. 시민의 일상이 평안과 풍요로 가득하도록 2024년에도 부지런히 일구어 나가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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