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역사 퀴즈 토크쇼 출연을 통해 새해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TV CHOSUN ‘히스토리 한 컷’은 역사적인 사건을 포착한 ‘사진 한 컷’을 통해 근현대사를 알아가는 역사 퀴즈 토크쇼다. 여기에 주상욱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으며 새로운 관점으로 역사를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1회는 구한말 단체 사진의 정체에 대해 다뤘으며 주상욱은 센스 넘치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주상욱은 사진과 관련된 퀴즈 풀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힘든 상황에서도 느껴지는 독립운동가 선조들의 열정과 당당함에 “우리 조상님 폼 미쳤다”라며 사진에 대한 한 줄 소감을 재치 있게 밝혀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였다.
이어 38선으로 인해 선을 넘는 가족들의 모습을 주제로 한 2회 방송에서 주상욱은 묵직한 존재감과 달리 난이도 높은 퀴즈에 약해진 모습을 보여 역사적 지식과 예능의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더해 그는 가슴 아픈 사연에 분노하고 속상해하는 등 솔직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사상 첫 토크쇼 MC를 맡은 주상욱은 “대한민국 역사에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더 많아진 요즘 '히스토리 한 컷'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나 너무나 행복하고 시청자분들께서도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망을 전했다.
주상욱이 진행을 맡은 TV CHOSUN ‘히스토리 한 컷’ 3회는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