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제주더큰내일센터는 '탐나는인재' 9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탐나는 인재' 선발자에게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최장 21개월 동안 지원금으로 매월 150만원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총 75명 안팎 도내·외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한은 오는 1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탐나는 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탐나는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도내외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최장 12개월간 탐나는인재 1명당 인건비 월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2024년에는 센터 교육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것”이라면서 “ 보다 많은 청년과 제주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