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준비가 본격 시작됐다. 이번부터는 민간기업이 발사를 주도하며 본격적인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누리호 4차 발사의 주 목표는 약 500㎏의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목표 궤도에 쏘아올리는 것이다. 고도 600km의 태양동기궤도 위성으로 3종의 과학연구용 탑재체와 표준본체를 활용해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목표 발사 시기는 2025년 하반기다.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항공(KAI)에서 연구원들이 우주환경에서 각종 전기전자 부품의 운용 가능한 온도 유지를 위한 열제어용 하드웨어를 장착하고 있다.
사천=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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