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롯데갤러리와 오는 5일부터 3월 4일까지 본점 에비뉴엘 아트월을 통해 '라이크 어 드래곤' 기획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갑진년을 맞아 청룡의 밝고 활기 넘치는 기운을 전할 수 있는 총 21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혜와 용맹함을 상징하는 청룡을 권용래, 정직성, 이종기 작가가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그간 시즌·테마에 맞는 전시들을 선보이며 예술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하이엔드 패션 편집숍 '엘리든'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 사진 조각 거장 권오상 작가가 협업한 단독 상품을 출시하고 패션쇼·전시회를 동시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롯데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총 21점의 작품을 통해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청룡의 밝고 활기 넘치는 기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 모두가 청룡처럼 힘차게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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