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가 5방향 초고속 가열 전기 히터 '오방난로'를 선보인다.
오방난로는 스위치를 켜면 40초 만에 최고 온도에 도달하고 다섯 방향으로 열을 방출한다. 각 면을 제어하기 위한 스위치가 개별로 있어 원하는 방향만 켜고 끌 수 있다. 최소 20분부터 최대 120분까지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하단부에는 360°로 회전하는 바퀴가,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거실과 방안 구석구석 손쉽게 이동하고 보관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본체 내에 전도 안전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기울어지거나 넘어졌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벽과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전 거리 유지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상단의 석영관은 다른 곳보다 온도가 낮다.
신일 관계자는 “겨울철 집과 사무공간에 극강의 따뜻함을 초고속으로 전해줄 '오방난로'로 1~2월뿐 아니라 늦봄까지도 몸을 시리게 하는 공간의 냉기를 이겨내 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