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극대화로 성장 가치 창출과 도전
조두호 한국에스비식품 회장은 첫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통해 “올해는 우리 농수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K-푸드의 수출과 세계화가 목표다”고 말했다.
식품제조 강소기업인 한국에스비식품은 1967년에 설립해 OEM.ODM,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두호 회장은 23년부터는 오랜 제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Line Up Balance(라인업밸런스)라는 로우스펙푸드 브랜드를 탄생시켜 맛과 건강함을 함께 담은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를 런칭했다.
라인업밸런스의 첫 제품인 미식쉐이크는 순우리곡물 20가지로 전통적인 고소한 맛을 내고 고단백질, 식후 혈당상승억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이섬유, 프리바이오틱스 1일 권장량 까지 함유한 순식물성 쉐이크로 심천SIAL박람회 참가및 수출 상담 진행 등 출시 직후부터 수출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제품은 첫 수출 국가로 중국의 온라인. 약국. 면세점으로의 수출 협의가 완료돼 통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라인업밸런스를 기획한 조예원 상무는 “저당·저칼로리, 건강한 원료로 만든 제품이지만, 일반식만큼 맛있게 만드는 것이 노하우인 만큼 앞으로 블랙푸드 미식쉐이크와 저칼로리밥·카레·스프 등의 신제품 출시로 일반 인스턴트 간편식과는 차별화를 둔 헬씨 간편식으로 프리미엄 K-푸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국내판매 및 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에스비식품은 1995년 100만불 수출의탑 수상을 시작으로 산업포장부분 대통령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업통상장관상과 20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인증 21년 강소기업으로 선정된바 있다.